부산지방국세청 정정수 조사 1국장은 지난 12월 28일 오전 11시 본청사 5층 대강당에서 부산청 전 세정가족과 지역유관기관장, 친인척등이 참석하여 명예 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퇴임사에 앞서 부산청 허장욱청장의 치사에서 부산청 전세정가족들을 대신하여 약 39년간 몸담아온 부산청을 떠나는 정정수 국장의 앞날의 무궁한 발전과 제 2의 인생 출발점에서 내일부터 시작되는 정정수 국장의 건강과 행운이 가득함과 동시에 하시고자 하는 일들이 순탄하기를 부산청 세정가족과 함께 기원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서 정정수 국장은 퇴임사에서 그동안 허장욱청장을 비롯하여 부산청 세정가족들에게 감사하고 퇴임후에는 고향에서 흙과 함께 생활할것이며, 부산청 세정가족들이 언제든지 찾아오면 손수 심은 배추, 무, 상추등 직접 키운 식품을 대접할 준비를 항시 대기 할것이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정정수 조사 1국장은 매사에 충실하여 소탈한 성품을 바탕으로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신상필벌 함으로서 조직의 단합에 기여하였으며, 상하간은 물론 동료간의 신망이 두터운 인간미를 가진 공무원으로 평가 받고있다.

특히 부산지방국세청의 대들보역활과 부산청을 대표하는 수장으로 조직에 있어서는 인화단결, 상하간가교 역할을 솔선수범해 왔다.

정정수 조사1국장은 안동에서 태어나 70년 4월 국세공무원에 신규임용되어 93년 행정사무관승진, 동울산서 법인세과장, 99년 부산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3과장, 2001년 부산청 조사 3국 조사1과장, 02년 서기관승진, 02년 부산청 감사관실 감사관, 03년 부산청 조사1국 조사 1과장, 05년 창원서장, 06년 금정세무서장을 거쳐 06년 부산청 납세지원국장, 08년 부산청 조사 1국장으로 두루거쳐 12월 28일명예퇴임식을 하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