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공회의소(회장 신정택)는 28일(월) 오전, 우리나라의 아랍에미리트(UAE) 원전수주에 관한 환영성명을 발표하고 원전수주의 혜택이 지방에도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정부의 사려 깊은 배려를 요구했다
UAE 원전수주 환영 성명서
우리 부산의 모든 상공인은 이번 우리나라의 아랍에미리트(UAE) 원전수주의 쾌거를 정말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크게 환영합니다.
이번 UAE 원전수주는 그동안 꾸준히 추진해 온 이명박 대통령님의 비즈니스 외교가 거둔 결실이자 우리나라가 산전국(産電國)의 꿈을 이루는 첫 발 걸음이라는 데서 그 의미가 갖는 상징성은 국가경제에 큰 획을 긋는 것이라 할 만합니다.
특히 이번 원전수주가 미국, 프랑스, 일본 등 세계 최고의 원전국가이자 우리에게 원전기술을 전수한 국가와 경쟁해서 거둔 자랑스런 성과라는 데서 국운의 상승과 함께 우리경제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전기가 될 것입니다.
또한 이를 통해 전체 우리나라 과학기술 수준을 전 세계에 과시하는 역사적 계기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47조 원이라는 수주규모로 볼 때 국가경제 물론 지역경제 전체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우리 부산 상공인 일동은 이번 UAE 원전 수주가 힘겨웠던 올 한해 우리경제와 국민 모두에게 한 해의 씨름을 잊고 새해를 향한 희망의 메시지가 되기를 간절히 염원합니다.
아울러 이번 UAE 원전수주 혜택이 지역기업에도 골고루 돌아 갈 수 있도록 정부와 이명박 대통령님의 사려 깊은 배려를 기대합니다.
2009. 12. 28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신정택외
부산상공인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