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청] 채경수 청장 "과세인프라 확충에 역점"

2010.01.04 16:28:02

서울지방국세청은 과세인프라를 확충해 세수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한편 공평과세를 실현하는 국세청 본연의 업무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서울지방국세청은 4일 오전 11시 청사 2층 대강당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시무식’을 가졌다.

 

 

채경수 서울지방국세청장은 신년사에서 “고의적 탈세에 대해서는 엄정히 대응해 세법질서를 확립하고 넓은 세원을 구현하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고소득탈세자, 변칙 상속 증여, 해외소득 탈루행위, 유통거래질서 문란행위 등에 대해서는 철저히 관리해 탈세는 반드시 드러날 수 밖에 없다는 인식을 심어 줄 방침이다.

 

아울러 채 청장은 납세권익보호 차원에서 권리보호요청제 등의 시스템을 실질적으로 운영하고 전자세정 고도화에 따른 납세편의도 확대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한편 채 청장은 “올해는 경제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해 그야말로 선진일류 국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혼연일체가 되어야 한다”면서 “이로써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선진세정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고 시무식을 통해 주문했다.

 



김영기 기자 ykk95@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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