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는 자신이 하고 싶은 일보다는 해야 할 일을 먼저 챙겨야 한다”
삼성세무서 제17대 서장으로 4일 취임한 이근영 신임서장.
이 서장은 취임식 및 시무식을 통해 이같이 강조하고 “해야 할 일은 시급하고 중요한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세정철학을 전 직원에게 주문했다.
즉, 업무의 기본과 중심을 무엇을 해야 하는지 잘 파악하고, 특히 하기 싫은 업무를 뒤로 하는 것을 경계하라는 세정의 노하우 전수.
특히 이 서장은 “머리는 차갑게 가슴은 따뜻하게 업무를 집행해 줄 것”을 당부한 뒤 “냉철하게 업무를 처리하되, 납세자의 입장을 이해하는 따뜻한 가슴을 가지고 업무를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서장은 “조직의 분위기를 해치는 행위는 없어야 한다”면서 “다소 업무가 미진한 것은 이해될 수 있어도 근무분위기를 해치는 행위는 없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