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장욱 부산청장은 지난 6일, 새해를 맞아 일선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예고없이 부산진․중부산․서부산세무서를 방문했다.
이날 시내 3개 세무서를 찾은 허 청장은 각 과를 돌며 “오늘 방문은 순시가 아니라 여러분들에게 새해인사를 하기 위해 방문하게 되었다”고 하며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었다.
이 자리에서 허 청장은 “청장은 직원을 섬기고, 직원 여러분은 납세자를 섬김으로써 국민들이 세정의 변화를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면서 “관리자와 직원들이 합심하여 웃음이 넘치는 행복한 세무서를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허 청장은 민원봉사실을 찾은 납세자에게도 일일이 새해인사를 전하면서 어려움이나 불편한 점이 없는지 세심하게 살폈다.
아울러 직원들의 사진촬영 요청을 받고 즉석에서 단체사진을 찍는 등 직원들과 눈높이를 같이하며 공감대를 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