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명 전 종로서장, '세무법인 정명' 회장 취임

2010.01.12 16:23:48

납세권익보호와 세정협조자로서 좋은 결실 맺을 터

“34년간 국세청에서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세무사로 제2의 인생을 새롭게 출발하게 된 것은 무엇보다 선후배 및 동료들의 애정과 격려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봅니다. 미약하나마 국세청에서 쌓은 소중한 경험과 노하우를 납세자 권익보호와 세정협조자로서 좋은 결실을 맺도록 하겠습니다.”

 

서동명 전 종로세무서장은 11일 세무법인 정명(공동대표:황선의·이상대) 회장으로 공식취임하고 세무사로서의 개업일성을 이같이 밝혔다.

 

 

서 회장은 34년간 기나긴 세월을 국세청에서 근무하는 동안에 법인세와 심사·심판관련 분야에서만 20년을 재직했던 경험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실력과 능력을 고루 갖춘 관리자로 정평이 나있다.

 

그는 겸허하고 낮은 자세로 종로세무서 직원들과 납세자의 의견을 존중하면서 국세청에서 으뜸가는 세무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왔다.

 

특히 조직내부의 상하급자와 동료직원 상호간에 배려와 격려하는 마음으로 서로 존중하고 신뢰하는 분위기를 조성했으며, 따뜻한 세정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국세공무원들이 ‘명품 세무공무원’이 돼야한다는 세정철학을 전파해 왔다.

 

항상 자기계발과 발전을 위해 늘 연구하는 자세로 임하는 서 회장은 명예퇴직후에도 포켓속에는 종로세무서 가족들의 모습이 담긴 수첩을 항상 곁에 두고 간직하고 있을 정도로 정감 넘치는 관리자의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

 

이날 서 회장은 취임일성을 통해 “세정의 1번지인 종로세무서에서 명예퇴직을 할 수 있도록 열심히 성원해 준 관리자와 직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면서 “공직생활에서 받은 각별한 애정과 격려는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항상 따뜻한 눈빛을 마음속 깊이 간직하면서 새롭게 출발하는 제2의 인생은 보람 있는 여생을 보내겠다.”면서 “선후배, 동료들에게 받은 애정과 격려는 하나하나 갚아 나가겠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서 회장은 “그동안 살아오면서 배운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따뜻한 마음과 봉사하는 자세로 제2인생을 보람있게 살아가겠다.”면서 “미약한 힘이나마 좋은 결실을 맺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박 진 국회의원은 축하 메시지를 통해 “전문적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정명의 발전과 건승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김영기 기자 ykk95@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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