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2월 당월기준으로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35% 증가한 56억 6천만불, 수입은 전년동기대비 35% 증가한 49억 7천만불로써 당월 무역수지 6억 9천만불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의 경우 신흥국으로의 수출 호조 및 유류,화학제품의 월중 최대 실적 달성에 기인하여 전년 동월대비 35% 증가로 2개월 연속 증가세 기록했고, 수입의 경우 전년 동월대비 원유(45%), 화학제품(46%) 및 정광(128%)은 대폭 증가하였으나, 조선업황의 악화로 철강제품은 61%감소했다.
2009년(1∼12월) 전체기준으로 2009년 수출 593억불로 전년 768억불 대비 23% 감소, 2009년 수입 472억불로 전년 722억불 대비 35% 감소했다.(무역수지 121억불 흑자로 연도별 최대( 전국 404억불의 30% )) 수출(전국세관 1위, 전국수출의 16.3%)은 세계 경기 침체속에서도 빠른 수출 회복세를 보이며 9월이후 점차 회복되어 11월이후 플러스 증가율 기록했다.
연초 조선을 제외한 모든 품목의 수출이 급격한 하락으로 출발하였으나 하반기 들어 중국 및 아세안등 신흥시장의 수출호조와 선진국 금융위기 회복으로 인해 자동차,선박,유류·화학제품등 지역 주력품목을 중심으로 완만한 회복세를 보였다.
수입(전국세관 1위, 전국수입의 14.6%)은 원유는 단가하락(‘08년 US$94.29→’09년 US$61.25)으로 수입금액이 41% 감소(475억$→280억$)하였으나, 수입물량은 전년과 비슷함(약6,912만톤→약6,890만톤) 경기회복에 따른 수요증가로 하반기들어 단가가 점진적으로 상승했고, 화학제품,정광,시설기계류는 연초 큰폭의 하락세에서 국내외경기회복과 단가 상승의 영향으로 3/4분기 이후 점진적 증가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