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공회의소(회장 신정택)는 19일 오전 11시, 부산상의 2층 상의홀에서「허남식 부산시장 초청 상공인 간담회」를 갖고 경제위기 극복과 부산경제 발전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번 간담회는 금년 한해 어려움을 헤쳐 나가야만 하는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21세기 부산의 미래를 결정지을 대형 현안사업 추진에 대한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되었다.

부산상의 신정택 회장은 간담회 인사말을 통해 “올 해 경제전반에 희망이 많지만 아직은 긴장의 끈을 늦춰서는 안된다”고 말하고 부산의 현안 사업을 완수하는데 모두가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허남식 부산시장은 참석한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부산의 희망과 발전전략”을 주제로 부산의 잠재력과 이를 활용한 부산의 발전전략에 대한 의견을 피력하면서 부산경제의 비젼을 제시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는 허남식 시장과 경제산업실장을 비롯한 시청 간부와 부산상의 신정택 회장을 포함한 상공인 70여명이 참석해 지역기업의 애로사항에 대한 건의와 답변이 이루어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