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세관(세관장 최규완)은 1. 26(화) 울산세관 대강당에서 관내 수출입업체 임직원과 관세사를 대상으로 2010년 달라지는 관세행정 및 주요업무 추진계획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설명회는 기업하기좋은 세관행정 구현을 위해 관세법 등 관련 법령이 개정되어 시행됨에 따라, 지역업체의 원활한 수출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실시된 것으로,

정당한 사유가 있을 경우 보정이자를 면제하는 등의 새로운 제도에 대한 이해와 함께, 수출입업체가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토론을 병행하여 상호이해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이날 설명회는 최규완 세관장이「2010년도 울산세관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이를 차질 없이 실천하여 경제살리기에 앞장서겠다는 약속을 하여 큰 눈길을 끌었다.

최 세관장은 우리경제의 재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세관행정 운영의 기본방향을 기업지원확대와 국민생활보호로 설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지원확대등 금년도 울산세관의 7대 중점추진과제에 대한 차질없는 수행을 통하여 가시적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하겠으며,

지속적인 관세행정 개혁을 통해 보다 기업하기 좋은 무역환경 조성과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 구현으로 선진일류국가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약속하였다.

이날 현대자동차(주) 등 50여개 참석업체들은 이번 설명회를 통하여 수출입 통관업무 수행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울산세관이 추진하고 있는 현장중심의 기업지원과 국민생활 보호에 더욱 적극적인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되었다고 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