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해사기구 IMO 화재시험기관 등재

2010.02.03 10:23:06

 조선기자재연구원(이하 “연구원”)은 화재시험절차의 적용을 위한 국제코드(FTP Code) Part 1 불연성과 Part 3 A, B & F급 구획의 내화성 시험과 관련하여 2010년 1월 8일자로 국제해사기구(IMO)에 화재시험기관으로 등재 되었다.

 

이로써 선박용 재료 및 구조의 화재안전과 관련하여 국내외 선급형식승인 및 MED(Marine Equipment Directive)승인시험이 가능하게 되었다.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1948년 설립된 국제 해사 기구(International Maritime Organization, IMO)는 168개 국가가 정회원으로, 3개 국가가 준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는 국제 연합(UN)의 산하 기관이다. 화재보호국제해사기구의 중요한 역할로는 국제교역에 종사하는 해운업에 영향을 미치는 모든 형태의 기술적인 문제에 관하여 정부가 수행하는 규정이나 지침에 있어서 정부간 상호 협력 촉진을 위한 장치를 제공, 해상 안전, 효율적인 항해 및 선박으로부터의 오염방지 및 통제와 관련하는 최고 수준의 실질적인 기준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화재의 안전과 관련된 기자재에 대하여서는 방화전문위원회(FP)에등재된 전문 시험기관에서 시험을 받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연구원에서 발급되는 선박용 재료 및 구조의 화재안전과 관련된 시험성적서(Test Report)는 국제적으로 유효성을 가지게 되어 화재안전 분야에 있어 전 세계적으로 연구원의 위상이 증가되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더 나아가 연구원에서는 재료의 화재반응에 대한 장비 및 품질시스템을 추가 구축하여, 등재 항목 확대를 통한 관련기업에 폭 넓은 시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부산=김원수 기자 ulsa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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