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공회의소(회장 신정택)는 9일(화) 17시, 부산상의 2층 상의홀에서 기획재정부 이용걸 차관을 초청, 「위기극복 1년의 평가와 향후 경제정책 방향」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열고 지역 현안을 건의했다.
부산상의는 이용걸 차관에게 △조선 및 조선기자재산업 육성을 위한 금융․세제 지원 강화 △부산항 북항재개발사업 차질없는 국비 지원 △파생특화 금융중심지 상품거래소 부산 설립 △ 중소기업 가업승계 지원 강화 등의 현안을 건의하고 기획재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신정택 회장은 이날 강연이 참석자 모두에게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랬으며, 이용걸 차관에게는 동남권 신공항 건설 등 부산의 대형 현안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협조를 요구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정택 부산상의 회장을 비롯한 부산의 상공인들과 유관기관장 및 단체․협회장 등 각계 인사 200여명이 참여해 지역 현안 건의에 힘을 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