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세무사회(회장·한헌춘)는 지난 8일 일본 동경지방세리사회 소속 세리사이며, 국회의원인 미토마사시 참의원 의원과 TKC가나가와회 방문자 일행을 접견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한헌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일본국 참의원 미토마사시 의원의 한국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귀중한 시간을 할애해 중부지방세무사회를 방문한 만큼 간담회가 양국의 우호증진과 제도발전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TKC가나가와회 오가타 회장은 “한국의 세무사제도가 일본보다 10년이나 늦게 출발을 했으나,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해 이제는 일본보다 앞선 선진적인 제도를 갖추고 있어 이번 방문을 통해 많이 배워 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중부지방세무사회 회장단, 상임이사, 국제협력위원 모두 9명이 참석했으며, 일본 측 참석자는 미토마사시 참의원 의원을 비롯한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의 세무사제도와 납세자권리보호제도에 대한 일본 측 질의사항에 대해 답변했다

TKC가나가와회는 일본의 세리사 및 공인회계사로 회원을 구성하고 있으며, 조세정의실현과 기업의 영속적 번영에 봉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 일본 최대 직업회계인 임의단체이며 TKC전국회 조직의 가나가와현에 있는 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