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은 10일 오후 1시 30분, 상호교류 증진을 위해 예방한 ‘리차드 만(Richard Mann)’ 주한 뉴질랜드 대사를 접견하고 양 지역간의 경제교류에 관해 환담을 나누었다.
신정택 회장은 이날 환영 인사말을 통해 ‘리차드 만(Richard Mann)’ 대표의 방문에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부산은 세계적인 국제영화제의 도시이자 한국의 영상문화산업의 메카로 반지의 제왕 등 세계적인 영화의 촬영지인 뉴질랜드와 영상산업 부문 등 경제, 문화 전반에 걸쳐 교류를 강화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특히 신정택 회장은 2005년 웰링턴상공회의소와의 자매결연 이야기를 하면서 지난해 협상에 들어간 한-뉴질랜드 FTA가 성사된다면 양국간 관계를 한단계 도약 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리차드 만(Richard Mann)’ 대표는 뉴질랜드도 한-뉴질랜드 FTA 성사를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하는 한편 특히 부산과의 우호증진을 위해 부산에 영사관도 준비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