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월말 현재 울산세관 통관기준 수출입 실적으로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14% 증가한 45억 4천만불, 수입은 전년동기대비 42% 증가한 52억 4천만불로 당월 무역수지 7억불 적자를 기록했다.(원유, 정광류등 수입의 대폭적인 증가와 선박수출의 저조에 기인)
수출은 자동차, 유류 및 화학제품 등 지역 주력품목이 세계경기의 지속적인 회복 및 춘절특수에 따른 중국의 수요 증가로 3개월 연속 증가세이고, 품목별로 보면 자동차는 미국시장 및 중국, 인도 등 신흥시장의 큰 폭의 판매실적 증가로 전년 동월대비 66% 증가했고, 유류(20%↑) 및 화학제품(86%↑)은 유가 상승에 따른 석유제품 가격 상승과 중국의 춘절특수에 따른 수출호조에 기인했다. 또한 선박은 금융위기에 따른 해운경기 침체로 선박 수요 감소에 ‘09년 신조선 발 주 감소 등으로 전년 동기대비 55% 대폭 감소했다.
수입의 경우 전년 동기대비 원유(33%), 화학제품(100%) 및 정광(34%) 등이 증가하여 지속적인 회복세를 보였고, 품목별로 보면 원유는 두바이유 현물을 기준으로 베럴당 가격이 ‘09년 1월 44.12$에서 ‘10년 76.75$로 상승하여 수입금액은 전년대비33%(25억$→33억$) 증가했고, 화학제품은 세계적으로 경기회복세가 지속되고 있고 상대적으로 빠른 우리 나라의 경기회복세의 영향으로 수입금액으로는 100%(216백만$→ 434백만$), 중량으로는 58%(30만톤→47만톤)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