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새 슬로건-'대한민국 세미래(稅美來)’

2010.03.02 12:01:00

전국 세무관서 납세자의 날 맞아 '세금을 아는 주간'행사 실시

국세청은 3월3일 ‘제44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국민과 함께하는 이른바 ‘대한민국 세미래(稅美來)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올해 행사는 세계적인 G20회의가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점을 고려해 예년보다 다양한 내용을 담아 선진납세의식을 고취하고 성실납세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기로 했다.

 

이를위해 ‘대한민국 세미래 온라인 이벤트’를 비롯해 ‘찾아가는 세금교육 교실’,‘학생세금문예작품 및 UCC공모전’,‘KBS열린음악회’,‘일일 명예세무서장 및 민원봉사실장’ 위촉 등 납세자 참여기회를 폭넓게 실시키로 했다.

 

국세청은 2일 성숙한 선진납세문화 조성과 올바른 세금관 확립을 위해 ‘대한민국 세미래(稅美來)’캠페인을 국세청 슬로건으로 설정하고 ‘세금을 아는 주간 행사’를 통해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세미래(稅美來)’캠페인은 ‘납세자의 성실납세’와 ‘국세청의 공정세정’의 2가지 내용을 통해 밝고 아름다운 대한민국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소위 ‘세금을 성실히 내면 손해’라는 부정적 인식이 사회일각에 남아 있어 세금을 성실히 내는 것이 사회적 나눔의 손쉬운 실천이자 애국이라는 인식의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한 범국민 캠페인이다.

 

   대한민국 세미래(稅美來)캠페인 슬로건(심볼)

 

 

국세청은 올해 납세자의 날 행사를 통해 전국의 세무관서별로 관내 학교와 자매결연을 확대해 ‘방문세금교실’ 운영과 함께 ‘세무서 초청’ 견학 등 체험중심의 학생세금교육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지역 세무관서 실정에 맞게 지역 납세자와 덕망 있는 사회지도층 인사들을 대상으로 세정간담회와 설명회 등을 개최하고 특히 모범납세자는 세무관서 게시판을 통해 적극 홍보함으로써 성실납세를 고취시키기로 했다.

 

사회적 귀감이 되는 서민 성실납세자에 대해서도 발굴하고 모범 사례를 동영상 등 홍보물로 제작, ‘납세자의 날 기념식’과 ‘세무서 민원실’에서 방영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국세청 홈페이지에서 퀴즈도 풀고 게임도 즐기는 온라인 이벤트를 실시하고 게임을 PC와 스마트폰에 다운로드 받아 어디서든 즐길 수 있는 서비스도 병행키로 했다.

 

구진열 국세청 납세홍보과장은 “올해 열리는 G20회의는 우리나라가 주최국이자 의장국으로서 국격에 맞는 국민의 선진납세의식이 필요하다”면서 “세미래 홍보대상 위촉과 세미래 서포터즈 발족, 어린이 세금기자단 운영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대한민국 세미래 캠페인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성실납세자가 존경받고 우대받는 정책도 지속적으로 개발해 정직하고 아름다움 대한민국 미래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세청은 ‘대한민국 세미래 퀴즈’, ‘세금풍선 터뜨리기’와 ‘세금배경 파이프라인 연결’ 등의 다양한 게임을 온라인상에서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전국 세무관서는 ‘세금을 아는 주간(3.2~3.7)을 통해 모범납세자와 인기 연예인이 참여하는 각종 행사를 실시한다.

 



김영기 기자 ykk95@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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