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예 '은탑산업훈장' 수훈…(株)신세계

2010.03.04 10:46:52

기업가치 제고와 투명한 회계정책 힘입어…납세실적 매년 큰 폭 상승

이마트부문과 백화점부문을 중심으로 견고한 성장가도를 달려왔던 (주)신세계가 올해 제44회 납세자의 날에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주)신세계는 성실납세를 통한 국가경제의 선순환에 기여했으며, ‘윤리경영’을 경영이념으로 기치를 내걸고 합리적인 세원관리와 과표양성화를 적극적으로 실천했다.

 

특히 법인세 등 세수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범정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 창출 및 상생경영, 사회 기부활동 등의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모범적인 사업경영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2008년을 기준으로 법인의 매출은 10조8천억원을 실현시켜 10년전보다 4.8배 성장했으며 세전이익 역시 450억원에서 7천5백억원으로 17배 증가시켰다.

 

이같은 사세확장에 따른 기업가치의 제고와 투명한 회계정책에 힘입어 납세실적은 매년 큰 폭으로 상승했으며, 이러한 납세실적으로  2006년에는 국세천억탑을 수상하기도 한 바 있다.

 

특히 2007년 신세계 대주주의 증여세 납부는 신세계의 투명하고 성실한 납세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예로써 기업다운 기업으로 명성을 얻었으며, 그 해 3월 시가 3천5백억원에 해당되는 주식을 국세청에 현물로 납부함으로써 국가경제에 이바지 했다.

 

신세계는 현금영수증 제도시행에 적극 협조한 기업으로도 손 꼽히고 있다.

 

특히 지난 2004년 시범·도입단계에서부터 백화점, 이마트 전매장의 POS시스템에 적용, 현금영수증 제도의 정착을 위해 솔선수범했다.

 

이같은 노력에 힘입어 현재 현금영수증 제도는 안정적으로 정착되어 과표양성화에 기여할 뿐 아니라 나아가 건전한 납세풍토 확립에도 한 몫을 톡톡히 해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또한, 신세계는 2006년 경영정보의 투명한 관리를 위해 거래증빙을 이미지 파일화 관리하는 무전표시스템인 ‘SPAS’(Shinsegae Paperless Accounting System)을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

 

이시스템은 모든 회계처리과정을 전산화함으로써 선진 회계처리시스템을 구축함은 물론 회계정책과 납세관리의 투명성을 더욱 높일 수 있었다는 평가다.

 

신세계는 적극적 신규투자를 통한 일자리 창출로 ‘사업보국(事業報國:기업경영으로 나라에 보답한다)의 정신을 이어나가고 있다.

 

IMF위기 당시는 물론 최근 미국發 세계적 금융위기까지 단 한번의 구조조정 없이 안정된 고용을 보장했을 뿐만아니라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고용을 확대해 왔던 우수기업.

 

지난 2004년 이후 신세계는 5년간 총 1만명이상의 신규인력을 채용했고 여기에 협력, 파견 등 간접고용인력 효과를 감안하면 총 2만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한 셈이다.

 

또한 지방점포의 경우 대부분의 인력을 현지에서 채용, 전국 단위 권역별 고용창출을 통해 국가의 균형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2007년 8월 비정규직 문제에 대한 해법으로 파트타이머 5천명의 정규직 전환을 전격 단행해 타기업들의 비정규직 정책변화에 큰 영향을 끼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처럼 신세계는 지속적인 고용창출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으며 이같은 노력에 힘입어 지난 2007년에는 노동부로부터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마트 납품상품을 근거로 신용대출을 지원하는 ‘신세계네트워크론’을 실시함으로써 협력회사는 1조7천3백96억원의 금전적 지원을 받았다.

 

또한 협력회사 납품대금 지불기일 축소, 무반품계약제도, 조인트비즈니스플랜협약, 등 실질적인 상생경영을 위해서도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한편, 2005년부터 매년 ‘중소기업 상품박람회’를 개최,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우수 중소기업 상품을 발굴·육성하는 등 다각적으로 협력회사와의 상생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영기 기자 ykk95@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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