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경제잡지 '꿈이 있는 세상' 봄호 발행

2010.03.05 13:19:19

특목고·대학갈때 유리한 '세금문예작품 공모전'

국세청이 발행하는 어린이·청소년 세금경제 잡지 ‘꿈이 있는 세상’ 2010년 봄 호가 경칩을 앞둔 3월3일 발간됐다.

 

이번 호에서는 새 학년이 시작되는 3월, KBS-2TV 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공부의 신(神)’드라마 속 공부법을 정준영 학생(서울대 농경제학과 2학년), 장현수 학생(전주 상산고 2학년), 이주성 학생(대원국제중 2학년)이 들려주는 공부비법을 공개하고 있다.

 

 

또 국세청에서 해마다 마련하는 전국학생세금문예작품 및 UCC공모전에 입선되면 특목고, 대학 갈 때 유리하다는 점도 담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시험성적 이외의 다른 잠재 능력을 보게 되니까 세금공모전에서 상을 받으면 당연히 고등학교나 대학입학에 유리해 진다.

 

김경숙 동국대 입학사정관은 “꿈을 위한 일관성 있는 활동이 결국 입학사정관 전형을 준비하는 핵심이기 때문에 꿈과 관련된 다양한 대회에 참가해 상을 받는다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세청이 주관한 세금공모전은 역사도 31회나 되어 권위가 있고 당연히 국가기관이 실시하는 공모전은 개인이나 영리목적으로 운영하는 단체가 주최하는 대회와는 사뭇 다르기 때문에 인정을 받기에 충분하다.

 

어린이 경제잡지 ‘꿈이 있는 세상’은 이번 호에서 어릴 적 말더듬이가 ‘경영의 신’이 된 잭웰치를 소개하는 등 부자들의 어린시절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있다.

 

또한 한국은행 김선희 경제교육센터 부국장이 들려주는 ‘용돈 관리 10대 법칙’을 통해 학생들이 부모님에게 받은 용돈을 관리하는 슬기도 심어주고 있다.

 

한편, 국세청은 ‘세금이 쓰이는 곳을 가다’ 코너에서 한국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를 소개해 ‘다문화 가정’시대를 반영했다.

 

이영국 국세청 납세홍보과 담당사무관은 “학생들의 관심사들을 모아서 어린이 경제잡지를 발행했다”면서 “연예가 이야기, 재밌는 읽을거리, 경제동화, 직업이야기 등 유익한 내용들을 엄선했다”고 설명했다.

 



김영기 기자 ykk95@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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