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마티즈, 소형 승용차 부문 12년 연속1위로 선정

GM대우 마티즈가 12년 연속 소형승용차 가운데 소비자가 뽑은 최고의 브랜드로 선정됐다.

마티즈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7일 발표한 ‘한국산업 브랜드파워 조사(K-BPI)’에서 1999년부터 2010년까지 12년 연속 국내 소형승용차 부문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의 주관으로 브랜드 파워 조사는 국내 주요산업을 대상으로 소비자 조사를 통해 총11,597명이 참여해 196개 부문에 대한 공정한 심사를 거쳤다.

특히 마티즈가 브랜드 파워 1위를 차지한 소형승용차 부문은 현재 2개 차종이 전부인 경차 뿐 아니라 소형차, 준중형차 등 경쟁이 치열한 차량을 대상으로 조사한 것으로 마티즈는 국내 자동차 시장의 대표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 매김하게 됐다.

한편 GM 대우는 지난달 24일,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수동변속기 모델과 낮은 압력의 기체 분사 방식을 채택해 안전성과 성능, 연비를 개선한 친환경 LPGi 모델을 새롭게 선보였다.

특히 GM 대우는 이번 마티즈 LPGi 및 수동변속기 모델 출시에 맞춰 모든 트림(Trim)의 편의 사양을 대폭 향상시키는 한편, 운전석 에어백 이외에도 동반석, 사이드 에어백을 기본 적용하는 ‘수퍼 세이프티’프로그램을 마련, 유로(Euro) NCAP 별 4개(★★★★)를 받아 안전성을 한층 더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