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오는 5월말까지 ‘전국 학생세금문예작품 및 UCC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공모분야는 글짓기, 포스터, 만화, UCC 등으로 전국 초, 중, 고교생이며 다만, UCC분야는 대학생도 참가할 수 있다.

국세청은 생활세금 수필은 학부모의 관심을 제고하는 등 가정에서 세금교육을 생활화하기 위해 학부모 참여분야를 신설해 확대 시행키로 했다.

공모주제는 나라살림에 있어 세금의 역할과 중요성 등을 일깨우는 내용이며, 성실납세의 소중함을 강조하는 내용이다.

또한 생활속 세금이야기, 세금으로 이뤄지는 미래의 대한민국, 세금으로 만드는 꿈이 있는 세상 등의 주제로 현상공모를 받고 있다.

학부모 참여분야는 가정에서 자녀의 세금교육과 관련한 에피소드 등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글짓기 및 학부모 생활세금 수필은 200자 원고지 20매 내외이며 초등부는 10매 내외로 하고 있다”면서 “포스터는 4절지 1매, 만화는 A3 또는 8절지 1매, UCC는 동영상 3분이내, 플래시 애니메이션은 1분이내이다”면서 “다른 공모전에서 이미 당선됐던 작품은 입상에서 제외 또는 취소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세청은 국세청장 표창(66명), 지방청장 표창(396명 내외), 세무서장 표창 (응모인원의 5% 내외)으로 시상할 계획을 수립해 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