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공회의소(회장 신정택)는 18일 오후 4시 30분, 부산상의 2층 국제회의장에서 주요업종별동향 모니터링 위원 구성회의 및 제1차 회의를 가졌다.

주요업종별 동향 모니터 사업은 부산을 대표하는 주요업종의 현업 종사자를 모니터로 위촉해 해당기업 및 업종의 동향 조사는 물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것으로 부산상의가 올 해 가장 중점을 두고 추진하는 사업이다.

부산상의는 이번에 구축된 모니터를 통해 해당업종의 실물경기를 실시간으로 분석, 파악하고,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기관에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업종별 모니터 구성으로 부산상의의 조사기능이 대폭 확대되고 강화됨으로써 향후 지역경제 실물동향에 대한 다양하고 신속한 분석이 가능하게 되었다.

부산상의는 강화된 분석기능을 활용해, 기업 현장의 요구에 적극 대응해 나가는 한편 이를 통해 기업에 좀 더 가까운 비즈니스 동반자로서의 기능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는 부산의 주요업종을 대표하는 30개 기업의 과장이상의 실(부)장, 이사급이 모니터로 선정, 위촉되었으며 부산상의는 모니터 회의를 정례화해 동향 모니터링은 물론, 기업 상호간 정보교류의 장으로 확대,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