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용호 "진화하는 탈세수법, 관련제도 촘촘히 보완"

2010.03.19 16:14:22

'전국 세원정보팀 워크숍' 강조

“금년에도 새로운 세원발굴과 효율적인 세원관리를 위한 개선점을 찾는데 주력해 나갈 방침이다”

 

백용호 국세청장은 19일 국세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린 본·지방청과 일선세무서의 ‘세원정보팀 워크숍’에 참석, 현재 국세청 세원정보 분야에 대한 방향타를 이같이 제시했다.

 

350여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백 청장은 “각종 세금탈루에 대한 정보수집과 꼼꼼한 세원관리의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현재의 시점에서 나날이 진화하는 탈세수법에 대응해 국세청도 관련제도를 촘촘히 보완해 단속의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 청장은 ‘세원정보 수집과 역할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면서 “무엇보다 현장중심의 세정활동을 전개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국세청은 이 일환으로 ‘밀알 정보활동’(밀알을 줍는 기분으로 세원정보수집 활동)을 전개하기 위한 방안을 수립해 놓고 있다.

 

한편,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방청별로 1명씩 총 6명이 ‘우수정보 수집 체험사례’를 발표했으며, 국세청 세원정보과 김광삼 4계장은 ‘정보수집실무 전달교육’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김영기 기자 ykk95@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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