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공회의소 신정택 회장을 비롯한 부산상의 임원들은 31일(수), 오후 3시, 부산 해군작전사령부에 마련된 故 한주호 준위의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번 조문은 故 한주호 준위의 투철한 군인정신과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부산상공인들의 애도의 뜻을 전달하기 위함이다.
신정택 회장은 “故 한주호 준위는 최악의 상황에도 불구하고 실종된 후배 전우와 그 가족을 위해 생명의 위협을 무릅쓰고 누구보다 먼저 솔선수범을 보인 군인정신의 표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으며 故人의 희생에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