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청] 생애 최초 창업자를 위한 세무멘토링제 시행

2010.04.07 10:13:22

 

 

부산지방국세청(청장 허장욱)은 생애 처음으로 창업을 하는생계형 신규사업자들이 세금업무에 대한 부담없이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2010년 4월 1일부터 세무업무 전반에 대한 맞춤형 무료 세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부산청 신고관리 정동수 과장에 따르면 초행시기라 다소 느슨한 상태지만 날이 지날수록 이용 활용도가 점차적으로 세무멘토링제도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고 한다.

 

청년실업자․해직자 등 경제적 약자들이 최초로 창업을 하고자 할 경우 발생되는 어려운 세무업무를 사업시작 단계에서부터 도와줌으로써 서민생활 안정을 지원하고, 이들이 세금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도록 함으로써 성실납세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고자 하는데 큰목적으로 삼고있다고 전했다.

 

창업자 세무멘토링제는 일선세무서 직원과 외부의 세무사 등으로 구성된 세무도우미를 멘토로 하고 지원대상인 생애 최초 창업자를 멘티로 하여 사업자등록단계부터 최초의 종합소득세 확정신고에 이를 때까지 세무업무 전반에 대하여 멘토가 멘티에게 무료 세무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멘토역할을 수행하는 세무도우미는 내부 및 외부세무도우미로 구성되어 있다.

 

내부세무도우미는 사업자등록 단계의 멘토 역할과 외부세무도우미의 멘토 역할 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내부업무처리를 담당하는 공무원으로 하였고,외부세무도우미는 작년 5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영세납세자지원단 소속의 세무대리인으로 구성하였다.

 

외부세무도우미를 맡게 될 세무대리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한국세무사회와부산지방세무사회와 업무협의를 거쳤다.

 



부산=김원수 기자 ulsan@taxtimes.co.kr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