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3월말 현재 울산세관 통관기준 수출입 실적은 3월 당월기준으로 수출은 2009년 3월보다 39% 증가한 59억 5천만달러, 수입은 2009년 3월보다 67% 증가한 49억 8천 9백만달러로써 당월 무역수지 9억 6천 1백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2010년(1∼3월) 누계기준으로 수출은 157억 9백만달러로써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 수입은 153억 3천8백만달러로써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로써 2010년 3월까지 무역수지 3억7천1백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자동차는 경기회복과 신차출시효과로 가파른 수출상승세를 기록한 가운데 미국․EU 등 주요시장의 수요회복과 중남미․중동 등 신흥국의 수요확대 등으로 전년 동기대비 51% 증가했고, 유류(↑23%) 및 화학제품(↑46%)은 EU시장으로의 수출부진이 지속되고 있으나, 미국․중국 및 ASEAN 등 신흥시장의 경기회복 및 수출단가상승으로 증가했다.
또한 선박은 작년 해운시장 불황의 여파가 지속되고 ′09년 신조선 발주 및 국내 수주량 미비 등으로 전년 동기대비 12% 감소하였으나, 당월은 인도 선박 증가로 전년 동월대비 23% 증가했다.
원유(구성비 58%)는 전년 동월대비 원유 등 유류의 수입량은 466만톤에서 515만톤으로 11%증가하였으며, 두바이유 현물을 기준으로 배럴당 가격이 ‘09년 3월 45.07달러에서 ’10년 3월 77.30달러로 상승하여 수입금액 또한 전년대비 56%증가했고, 화학제품(구성비 11%)은 산업생산, 기업경기 전망 등의 지표의 호전 등 경기회복으로 석유화학 제품의 소비가 증가하여 수입금액으로는 전년동월대비 65%, 중량으로는 9%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