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 15일 직원식당에서 전략조정실과 인력개발팀 간의 크로스 런치미팅 시간을 가졌다.

 이날 '런칭미팅'은 직원간 상호 유대를 강화하고 부서간 업무 정보 교류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 앞으로 매월 두 차례에 걸쳐 실시하게 된다.

 이날 처음으로 실시된 런치미팅 자리에서는 광주은행의 브랜드 파워 증대를 위한 고객서비스헌장 재정립, 직원상호간 경어 사용을 권장하는 직장예절 캠페인, 신입직원들에 대한 광주은행 기업문화 전달교육 등이 주요 안건으로 논의됐다.

 런치미팅에 참석한 인력개발팀 김성근 팀장은 "업무 성격이 다른 타 부서와의 연석회의를 통해 상대 부서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부서 상호간 긴밀한 상호협조 체제를 구축하는 유익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지난 9일 월례조회에서 KJB 광주은행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FOCUS 2010] 행격(行格) 레벨업'운동 선포식을 갖고 조직구성원의 격을 높이기 위해 행격(行格)을 매너, 관계, 의식, 문화의 4대 격으로 분류하고 차별화된 기업문화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