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공회의소(회장 신정택)는 23일(금) 오후, 이날 정부의 대통령 주재 제56차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확정․발표된 “주택 미분양 해소 및 거래 활성화 방안”에 대한 환영성명을 발표했다.
부산상의는 성명서에서 “이번 조치는 미분양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주택건설업계에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는 전기가 될 것으로 확신 한다”고 하고 이번 내용에 무주택 서민을 위한 다양한 금융혜택이 함께 포함되어 주택 공급자인 기업과 수요자인 서민 모두에게 희망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이번 미분양 해소책이 지역 주택건설 경기에 활기를 불어 넣음으로써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물론,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지역 경제 전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부산상의는 이번 조치와 함께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4대강 살리기 사업”에 지역기업의 참여 폭을 넓혀 지역 건설경기가 회생될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