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국세청(청장 허장욱)은 신청사 입주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부산청은 21년간의 연제구 토곡동 구청사시대를 마감하고, 5월 3일부터 연산동 새청사로 이전이 시작됐다.
신청사 이전에 따라 납세자들 편의가 크게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새 청사는 부산시청, 경찰청, 통계청, 부산지방노동청, 선거관리위원회, 연제구청 등이 모여 있는데다, 지하철 1호, 2호선과 연계돼 납세자들이 이용하기에 매우 편리하게 되어 있다.
부산청 관계자들은 '신청사 건축과 내부구조는 관리자들이 사용하기 용의하기 보다는 직원들이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설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신 청사 준공식은 5월 11일 오전 11시에 갖는다.
신청사는 지난 2007년도 8월에 착공됐다. 연면적 17,501,72㎡ 지상10층, 지하2층 규모이며 부산시연제구 연제로 12번지 부산시청앞에 자리잡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