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대한민국 세미래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홍보전략에 발벗고 나섰다.

이를위해 대학생(휴학생 포함)을 대상으로 하는 ‘홍보 TFT’(테스크포스팀)을 30명 선발해 대한민국 세미래 캠페인은 물론 근로장려세제, 126세미래 콜센터, 전자세금계산서 등 국세행정 주요정책 내용에 대해 전반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국세청은 7일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갈 대학생 홍보리더를 전국 4년제 대학생을 대상으로 7일까지 모집하고 운영에 들어가기로 했다.

우선 지원자는 온라인 툴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관심이 있으며 블로그 카페 등 커뮤니티 운영 경험이 있는 대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특히 홍보 공모전 수상 경험이 있는 자, 회계학, 경영학, 세법, 광고홍보 전공자 우대하며, 동영상편집 및 사진 등에 소질이 있는 성실한 학생이면 된다.

국세청 세정홍보과 관계자는 “선발된 대학생들은 콘텐츠를 대학생 시각에서 만들어서 학교 등에 배포하게 될 예정”이라면서 “활동 우수자에 대해서는 상금과 홍보 테스크포스팀(TFT) 수료증 발급 등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국세청은 이번 ‘홍보 TFT’가운데 글 솜씨가 있는 학생에 대해서는 ‘국세청 블로그 기자단’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도 부여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