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공회의소(회장 신정택)는 지난 7일 부산상의 2층 국제회의장에서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유희상 규제개혁추진단장을 초청, 부산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 규제개혁 간담회를 개최했다.

부산상의는 이날 간담회에서 유희상 단장에게 △공장의 조경면적 기준 완화 △폐기물부담금의 산출 금액기준 인하 △공동주택 하자담보책임 제도 개선 △기존 건설업 등록업체에 대한 등록기준 특례 동일적용 등의 기업 규제 개선사항을 건의하고 이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신정택 회장은 글로벌 금융위기라는 유례없는 악재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새롭게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지금 기업 중심의 행정과 규제완화 정책은 반드시 필요하며 유희상 단장에게 이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