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국세청(청장 허장욱)은 14일 오후 청사 1층 대강당에서 ‘숨은 세원 양성화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숨은 세원 발굴기법과 조사사례에 대한 정보공유를 통하여 앞으로 숨은 세원 양성화업무의 효율적인 추진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이날 허장욱 청장을 비롯한 지방청, 세무서 직원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급 관서에서 제출된 31편의 사례 중 서면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사례 8편이 진지하고 열띤 분위기 속에서 발표되었다.
특히, 이번 발표에는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일선 세무서 소득세과장과 재산세과장이 전부 참석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여 발표된 우수사례가 세무서 직원들에게 널리 전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허장욱 부산지방국세청장은 “국민이 신뢰하는 선진일류 국세청이 되기 위해서는 과세 사각지대에 있는 숨은 세원양성화를 통한 공평과세 실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고,
지하경제 즉 숨은 세원을 양성화 하면 연간 20조원의 세수를 증가시킬 수 있고 이는 국가재정 건전성에 기여할 수 있다고 하면서 숨은 세원 양성화에 전 직원이 혼신의 노력을 다 해 달라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