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세무서(서장 문희철)와 돌바람봉사회(회장 이창림)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5일 성이시돌요양원에서 80여명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우리모두 함께하는 세상’을 주제로 신명나는 경로잔치 행사를 갖고 섬김세정을 실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다른 봉사단체와 연계하여 강순심씨의 신명나는 사회로 공연을 시작하였고 소리의 집 김신옥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의 국악한마당 행사에 어른신들의 어깨가 들썩거리고, 제주세무서 직원가족 및 동아리회원들의 오라키나 연주, 벨리댄스, 향피리연주가 공연의 맛을 더하며 제주세무서직원들의 노래한마당, 김보람 풍물선생님의 장구공연은 어르신들을 신명나게 만들었다.

또한 돌바람봉사회와 제주세무서 직원들은 준비해온 음식과 선물을 어르신들에게 나누어 주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였고, 어르신들은 줄거운 시간을 마련해줘서 고맙다는 말과 함께 헤어지는 것에 대한 서운함을 감추지 않았다.

한편 제주세무서 봉사단체인 돌바람봉사회는 경로당 방문은 물론 매월 장애인요양원 방문, 소년소녀가장 후원, 도서기증 등 정기적인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