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평판TV 1분기 기준 역대 최다 판매

2010.05.26 10:24:40

삼성TV가 2006년부터 세계 TV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한 이후, 올해 5년 연속 1위를 위한 순항을 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인 디스플레이서치에 의하면 삼성전자는 올 1분기 842만대의 평판TV를 판매, 역대 1분기 실적 중 최다 판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1분기 대비 46.7% 판매 성장했고, 분기 기준으로 작년 4분기(1,098만대) 이후 역대 두 번째를 기록했다.

 

평판TV 판매량을 살펴보면 LCD TV는 744만대(LED TV 108만대 포함), PDP TV는 98만대를 판매했다.

 

1분기 삼성전자 평판TV 점유율은 금액기준 22.4%, 수량기준 19.1%로, 세계 평판TV 시장 주도권을 지속적으로 이어 가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평판TV에 이어 전체 TV·LCD TV·LED TV 모두 금액기준·수량기준 점유율 1위를 차지해, 세계 TV 1위 브랜드로서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체 TV 시장에서 금액기준 21.9%, 수량기준 18.2%를 차지했고, 금액기준으로는 ‘06년 1분기부터 17분기 연속 1위·수량기준으로는 ’06년 3분기부터 15분기 연속 1위 대기록을 세웠다.

 

업체간 경쟁이 치열한 LCD TV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금액기준 21.6%, 수량기준 18.3%로 독주 체제를 구축했다.

 

특히, LED TV 시장 경쟁 본격화에 접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는 LED TV 시장에서 금액기준 39.1%, 수량기준 35.1%를 차지, 30% 후반 점유율로 ‘LED TV=삼성’ 공식을 이어 가고 있다.

 

작년 삼성전자가 LED TV라는 新시장 창출에 성공한 이후 올 들어 TV 업체들이 LED TV를 본격적으로 출시함에 따라 LED TV가 TV 시장의 주류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삼성전자는 작년 LED TV 신화에 이어 올해는 3D TV 삼각편대(3D LED TV+3D LC TV+3D PDP TV)와 3D 토탈 솔루션(3D TV+3D AV+3D 콘텐츠+3D 안경)으로 3D TV 성공신화를 창출함으로써 5년 연속 세계 TV 시장을 제패하는 최고 TV 업체로서의 위상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영기 기자 ykk95@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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