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최수종·하희라-정혜영·션 부부 홍보대사 위촉

2010.05.31 14:31:37

국세청은 연예인 최수종·하희라 부부와 정혜영·션 부부를 ‘국세청 명예홍보위원’겸 ‘대한민국 세미래(稅美來)’캠페인 홍보대사로 31일 위촉했다.

 

위촉배경은 최수종씨와 정혜영씨는 제44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표창을 받은 성실 모범납세자이며, 이들 연예인 부부는 사회적으로 귀감이 되며 성실납세와 나눔을 같이 실천해 국세청 홍보위원으로 위촉됐다.

 

 

국세청은 29일 “무엇보다도 성실한 모범납세자로서 성실납세는 개인의 노력만이 아닌 부부공동의 노력과 이해가 충분히 반영된 것이기 때문에 작은 단위의 공동체인 부부를 함께 홍보위원으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혜영·션’ 부부는 요즘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기부천사로서 닮고 싶은 부부 1위로 꼽히며, ‘최수종·하희라’ 부부도 지금껏 드러나지 않게 많은 선행으로 사회적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국세청은 성실납세문화 조성을 위하여 올해부터 국민과 함께 하는 ‘대한민국 세미래(稅美來)’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대한민국 세미래는 납세자의 ‘성실납세’와 국세청의 ‘공정세정’으로 밝고 아름다운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자는 의미가 담긴 국세청 슬로건.

 

선진사회로 발전할수록 세금은 사회적 나눔이라는 가치관이 국민들 사이에 폭넓게 형성되어 왔다.

 

백용호 국세청장은 “세금 잘 내는 것이 사회적 나눔과 나라사랑을 실천하는 가장 쉬운 실천이라는 국민적 공감대가 널리 확산돼야 한다”면서 “사회적으로 귀감이 되는 연예인 두 부부가 홍보대사로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국세청은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공정세정의 실천 등 지속적인 노력으로 더 큰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데 일조한다는 계획이다.

 

이들 두 부부는 앞으로 2년간 홍보포스터 모델, 영상물 출연, 가두캠페인, 세금신고 안내 도우미 등 다양한 국세청 홍보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연예인 최수종·하희라 부부와 정혜영·션 부부는 “국세청 홍보위원과 홍보대사로 선정된 만큼 국세청이 추진하는 ‘대한민국 세미래(稅美來)’캠페인의 성공적 정착과 확산을 위해 역할을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수종 하희라 부부’는 소아암 환자 지원, 굿네이버스 1억원 기부, 출연료 일정액 기부 등 다양한 나눔을 묵묵히 실천하고 있으며 굿네이버스, 하트하트 재산 등 복지 단체의 홍보대사를 맡아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정혜영 션 부부’는 저서 ‘오늘 더 사랑해’의 인세 1억원으로 2009년 장학재단을 설립해 운영해 오고 있으며, CF수익금 1억원을 ‘홀트아동복지회’에 전달, 강연료 1억원 루게릭협회에 전달, 아이티에 지진 복국성금 1억원 전달 등 사회귀감이 되고 있다.

 

구진열 국세청 세정홍보과장은 “앞으로도 성실납세자가 보다 존경받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성실납세자 우대정책의 지속적 개발 및 공정세정의 실천으로 국가의 격(國格)을 제고해 ‘더 큰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국세청은 선진사회로 발전할수록 세금은 사회적 나눔이라는 가치관이 폭넓게 형성되어 있음을 감안, ‘세금 잘 내는 것’이 ‘사회적 나눔’과 ‘나라사랑’의 손쉬운 실천이라는 공감대를 널리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김영기 기자 ykk95@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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