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재정위, 박근혜-이한구-이종구-이강래 등 합류

2010.06.09 09:43:20

국회 기획재정위, 절반가량 교체

18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구성이 절반가량 교체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국회 기재위에 따르면 25명의 18대 국회 후반기 기재위 원구성을 마쳤다. 전체 위원 25명 중 13명이 잔류했고, 12명이 타 상임위로 자리를 옮겨 48%가 바꿨다.

 

한나라당은 소속 위원 15명 중 6명이 새얼굴로 바뀌었다. 위원장으로 선출된 김성조 의원을 비롯해, 박근혜·권영세·이한구·강길부·권경석 의원이 새롭게 합류했다.

 

자리를 지킨 의원은 이종구·이혜훈·진수희·최경환·김광림·김성식·나성린·유일호·정양석의원 등 9명은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에도 기재위 활동을 전개한다.

 

민주당은 소속 위원 7명 중 4명이 새롭게 들어왔다. 이강래·김성곤·이종걸·조배숙 의원이며, 잔류한 의원은 이용섭·오제세·강성종 의원이다.

 

비교섭단체 위원 3명 중에서는 이정희(민주노동당)의원이 자리를 지켰고, 김혜성(미래희망연대)·김용구(자유선진당) 의원이 빈자리를 채웠다.

 

기재위 야당 간사에는 민주당 이용섭 의원이 선임됐으며, 여당 간사는 확정되지 않았다.

 

한편, 18대 국회 전반기 기재위원장을 맡았던 서병수 의원은 행정안전위원회 소속으로 자리를 옮겼다.

 



김영기 기자 ykk95@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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