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주요업종동향 모니터링 회의

2010.06.10 10:18:49

 

 

부산상공회의소(회장 신정택)는 9일 부산상의 2층 국제회의장에서 제2차 주요업종동향 모니터링 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기업의 동향과 경영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모니터링 회의에서는 건설, 유통, 물류, 조선기자재, 자동차부품, 신발, 기계, 철강 등 8개 업종에서 26명의 모니터링 위원이 참석해 해당 업종의 최근 기업동향과 경영애로 사항을 이야기 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는 기업 동향 파악 및 기업 애로 해결을 위해 부산시, 부산시 기업옴부즈맨, 부산지방국세청, 한국은행, 부산본부세관 등 유관 기관에서도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했다.

 

회의에서 참석한 기업체 모니터링 위원들은 △부진한 조선산업을 대체할 해양플랜트 산업의 기자재 국산화를 위한 정부지원 강화 △미음산단 조선기자재협동화단지 계약금비율 인하 및 중도금 납부 유예 △선급비용 인하 △지역 내 신규분양시장 활성화 방안 △환율불안정으로 인한 달러화 헷징 애로 △A/S용으로 재입고된 외국 수출상품에 대한 관세 미적용 △전자세금계산서 신고기한 확대(월마감후 10일 이내→15일 이내) 등 다양한 경영애로 사항 해결을 요구했다.

 

부산상의는 이번 회의에서 나타난 기업애로 사항을 면밀히 검토 한 후 관계기관에 건의할 예정이다.

 

한편, 주요업종별 동향 모니터 사업은 부산을 대표하는 주요업종의 현업 종사자를 모니터로 위촉해 해당기업 및 업종의 동향 조사는 물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것으로 부산상의가 올 해 가장 중점을 두고 추진하는 사업이다.

 

 



부산=김원수 기자 ulsa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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