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도 제45회 공인회계사 제2차 시험은 오는 26일~27일 양일간에 걸쳐 서울 마포구 상수동 소재 홍익대학교에서 치러진다.
26일(1일차) 시험과목은 1교시(10:00~12:00) 세법, 2교시(13:30~15:30) 재무관리, 3교시(16:10~18:10) 회계감사이며, 27일(2일차) 시험과목은 1교시(10:00~12:00) 원가회계, 2교시(13:30~16:00) 재무회계 등이다.
금융위원회는 11일 ‘제45회 공인회계사 제2차시험의 시험장소 및 시험시간’을 이같이 공고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응시번호가 ‘107-0001~107-1529’인 응시자는 2009년도 제2차시험에서 부분합격하지 않은 과목에 대해 금년도 제2차시험에서 반드시 응시해야 한다”면서 “한 교시라도 결시하면 그 이후 과목을 응시할 수 없고 당해 시험자체를 무효로 하며 응시한 과목에 대해서도 채점이 되지 않는다”고 제시했다.
그는 이어 “답안을 정정하기 위해 수정테이프 또는 수정액을 사용할 수 있지만 오염·탈루 등에 따른 채점과정에서의 불이익은 응시자 책임임을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험실내에는 시계가 비치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개인용 시계를 준비해야 하며 휴대전화기 등 전자기기를 시계용도로 사용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