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5월말 현재 울산세관 통관기준 수출입 실적은 5월 당월기준으로 수출은 2009년 5월보다 16% 증가한 56억 6천 9백만달러, 수입은 2009년 5월보다 53% 증가한 55억 4천 6백만달러로써 당월 무역수지 1억 2천 3백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2010년(1∼5월) 누계기준으로 수출 270억 7천 9백만달러로써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 수입 268억 4천 4백만달러로써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하여 2010년 5월까지 무역수지 2억 3천 5백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자동차는 미국시장에 대한 수출회복과 중남미와 중동 등 신흥시장의 빠른 판매 증가와 신모델 투입확대로 전년 동기대비 51%증가했고, 유류(↑43%) 및 화학제품(↑48%)은 세계경기 활성화로 EU를 제외한 미국, 중남미 등 대부분의 지역에서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또한 선박은 해운업 불황의 여파로 전년 동기 대비 33% 감소하였지만 경기회복에 따른 해외발주 증가로 전월대비 54%증가했다.
원유(구성비 60%) : 전년 동월대비 원유 등 유류의 수입량은 597만톤에서 573만톤으로 4% 하락하였으나, 수입금액은 전년 동기대비 63% 증가했다. 국제유가는 미국등 주요국 경기지표 개선에 따른 경제회복 기대감 및 유럽 재정위기 우려 완화, 미국 석유제품 재고증가등의 영향으로 하락했다.(두바이유 현물기준으로 5월1주 83.63달러→5월4주 69.64달러[17%감소])
화학제품(구성비 9%) : 산업생산, 기업경기 전망 등의 지표의 호전 등 경기회복에 따른석유화학 제품 가격상승에 의하여 중량으로는 8%(50만톤→46만톤)가 감소하였으나, 수입금액으로는 전년 동기대비 57%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