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CA 대한민국 녹색성장펀드 판매

2010.06.21 12:45:45

농협중앙회는 오는 22일(화)부터 국내 녹색산업 관련 종목에 투자하는 ‘NH-CA 대한민국 녹색성장 펀드’의 판매를 시작한다.

 

‘NH-CA 대한민국 녹색성장 펀드’는 자원고갈 및 환경위기의 시대를 맞아 미래 국가경쟁력의 핵심으로 등장하고 있는 녹색성장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이다.

 

다른 녹색성장펀드가 KOSPI 지수를 벤치마크로 운용되고 있는데 비해 이 상품은 녹색산업 관련 20여개 기업으로 구성되어 있는 녹색 성장 전용지수인 MKF 그린 인덱스를 벤치마크로 운용되고 있어 기존의 녹색성장 펀드와는 차별화된 포트폴리오 구성이 가능한 것이 특징.

 

이 펀드는 작년 9월부터 운용을 시작한 이래 금년 6월 14일 기준으로 15.25%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어, 같은 기간 KOSPI 지수의 상승률인 5.15%에 비해 10%의 초과 성과를 기록하고 있고 운용규모 역시 214억 원으로 국내 녹색성장 펀드 중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또한 NH-CA 자산운용은 약 16조원의 사회책임투자(SRI)펀드 운용사인 합작사 프랑스 Amundi 자산운용의 선진운용 노하우를 활용하고 있는 대한민국 SRI펀드의 대표적 운용사이며, 농협중앙회 역시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지원사업에 적극 참여하면서 녹색 금융을 선도하는 금융기관으로 자리잡고 있다.

 

농협관계자는 “중장기적으로 꾸준한 성장이 기대되는 대한민국 녹색산업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과 NH-CA 자산운용의 선진 운용 노하우가 결합되어 있는 NH-CA대한민국 녹색성장 펀드가 투자자들에게 훌륭한 투자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기 기자 ykk95@taxtimes.co.kr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