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공회의소는 ‘10년 3/4분기 제조업 BSI는 111을 기록하여 3/4분기에도 지역기업의 체감경기는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원자재 가격의 가파른 상승과 유럽발 금융위기, 중국의 출구 전략 시행임박 등의 불안요소에도 불구하고, 가계소득과 지출 증가에 따른 내수 성장과 주요 수출국 경기회복에 기인한 수요증가가 자동차부품 등 지역주력업종의 산업활동을 촉진시키며 지속적인 경기상승에 기여할 것이라 전망했다.
한편, ‘10년 2/4분기 기업경기 실적지수는 전망치보다 6p 상승한것으로 나타나‘02년 2/4분기 이후 8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조립금속, 자동차부품, 전기전자기기 등의 업종은 글로벌 경기회복에 따른 수요의 증가로 경기호전을 전망했고, 조선기자재, 비금속광물, 고무·화학 등의 업종은 경기악화를 전망했다.
'10년 3/4분기에 예상되는 경영애로 요인은『원자재가 상승』(28.1%)이 가장 큰 애로요인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