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승진]조홍희 서울지방국세청장

2010.06.29 12:26:25

기획·조사분야 손꼽히는 전문가

외향적인 성격으로 친화력과 대인관계가 좋으며 조직에 대한 애착이 강하고 매사 솔선수범하는 자세와 세심한 배려로 상하간은 물론 동료 사이에서도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

 

국세청내 대표적인 기획·조사분야 전문가로 업무에 대한 열정이 강하고 완벽을 추구하는 업무추진력은 물론 꼼꼼한 기획력도 겸비해 업무능력이 탁월한 간부로 인정받고 있다.

 

헌신적인 자세와 원활한 소통으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창의적 사고를 이끌어내는 민주적 리더십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주위의 평가.

 

국세청 혁신담당관 당시 ‘세정혁신 워크숍’에서 “일선 집행단계에서 업무를 추진하면서 문제가 있는 부분은 과감히 개선하는 의지를 가져야 한다.”고 강력히 주문하기도 했다.

 

일선관서를 비롯한 국세청 전 직원의 의견수렴을 통해 개발된 ‘국세청 성과보상시스템’은 자체 실정에 맞는 공정한 평가지표로 평가받았다.

 

우수기관에 대해서는 시설비 등의 지원을 통해 소속직원이 좋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는 혜택을 부여했으며 특히 체납정리실적, 심사분석, 전자신고실적, 모범납세자 발굴, 전산프로그램 개발 등을 챙겼다.

 

우수직원에 대해서는 포상금 등 금전적 보상 이외에 표창, 인사, 복지 등에 대해서도 보상을 실시했으며 ‘해외문화유적 답사’ 대상자 선발시 성과우수 직원전부를 우선 배려하기도 했다.

 

이러한 국세청의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성과중심의 평가체계를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5년에 홍조근정훈장을 수훈하기도 했다.

 

조 서울청장은 국세청 법인납세국장에서 국세청 징세법무국장으로 기용돼 국세청 국장 가운데 가장 많은 업무범위를 담당해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업무를 챙겼다.

 

국세청 주간업무 회의시 보고내용이 다른 국에 비해 제일 많았을 정도였으며 실제로 치밀한 세수관리와 현금위주의 효율적인 체납정리로 국가재정수요를 차질없이 수행해 왔다.

 

납세편의를 위해 국세수납방식을 개선하고 어려운 세무용어를 순화했으며 세법집행기준을 마련해 훈령에 전부공개하는 등 광범위하고 난이도 높은 업무를 적시에 추진해 국세행정 선진화에 크게 기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부인 김미혜 여사와의 사이에 2남, 취미는 등산이다.

 

[프로필]
▶59년생 ▶경기 가평 ▶용문고 ▶성균관대 무역학과 ▶영국 바쓰대학원 조세학 석사 ▶행시24회 ▶주영 대사관 세무관 ▶남양주세무서장 ▶서울청 조사2국4과장(국제조사) ▶국세청 법인세과장 ▶국세청 혁신기획관 ▶주미 뉴욕총영사관(파견국장) ▶중부청 조사3국장 ▶서울청 조사4국장 ▶국세청 법인납세국장 ▶국세청 징세법무국장.

 



김영기 기자 ykk95@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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