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박의만 서울청 조사1국장

2010.06.29 12:21:18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대전청·대구청 조사국장 경험

박의만 신임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장은 본청과 지방청을 두루 거치면서 탁월한 업무추진력과 기획통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박 조사1국장은 지난 87년 7월 국세청에 특채(육사36기)로 입문했으며 전형적인 외유내강형이다.

 

예산세무서장과 마산세무서장, 대통령 비서실을 거쳐 지난 2005년 1월 부이사관 승진 후 지방청 조사국장 등을 지냈다.

 

지난 2006년 12월말 고위공무원으로 승진, 중부지방국세청 세원관리국장에 이어 2008년 3월부터 국세청 감사관을 맡아왔다.

 

박 조사1국장은 “자신에게는 서릿발과 같이 엄격하지만 남을 대할 때는 봄바람과 같이 부드럽고 따뜻하게 하라는 격언 ‘지기추상 대인훈풍’(持己秋霜 待人薰風)이야 말로 공직자들이 꼭 새겨야할 말인 것 같다”

 

박 전 감사관은 부인 김길자 씨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프로필]
▶57년생 ▶충북 옥천 ▶충남고 ▶육사36기 ▶전북대 경영대학원 ▶예산·마산세무서장 ▶대전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대구지방국세청 조사1·2국장 ▶중부지방국세청 세원관리국장 ▶국세청 감사관 ▶서울청 국제거래조사국장

 



김영기 기자 ykk95@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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