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국세청(청장 송광조)는 지난 15일 구 지방청 자리에 개소한 정보화센터 업무 개시 및 개소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시내 세무서장과 지방청 국장 및 일선세무서 전산요원 종사자 90여명이 참석했다.
새로 문을 연 정보화센터는 세무서 세원관리 부서에서 수행하던 소득세, 부가가치세등 각종신고서 입력과 전산자료 오류정정등의 처리업무를 전담하게 된다.
특히 신고서 입력과 전산자료 오류정정 등은 세무서의 단순·반복적인 업무로 세원관리분야 업무 중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였으나, 이번 정보화센터 개소로 업무가 이관되는 세무서에서는 세원관리 등 보다 핵심적인 업무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
또 단순․반복적인 업무의 부담을 덜고 보다 생산적인 분야에 집중하여 업무효율성 제고와 과세품질 향상이 기대되며, 홈택스 등 전자세정서비스와 경영애로기업에 대한 세정지원 등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
부산지방국세청 정보화센터는 2007년 5월 대구지방국세청, 2009년 5월 광주지방국세청, 2009년 12월 대전지방국세청에 이어 전국에서 4번째로 문을 연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