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동 국세청 차장 "국세청 역할 차질없이 수행하자"

2010.07.16 15:24:42

국세청, 전국 지방국세청장 간담회 개최

국세청은 현재 추진하고 있는 국세행정 운영방안의 기본원칙과 방향을 유지·발전시켜 국민이 신뢰하고 공감할 수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핵심 추진과제인 ‘숨은 세원 양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해 공평과세를 실현하고 원활하게 재정수입을 확보하는 국세청 본연의 역할에 매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7월 부가세 신고, 법인세 중간예납신고, 근로장려금지급 등 주요 현안 업무를 차질없이 집행하기로 했다.

 

국세청은 16일 오후2시 14층 간부회의실에서 이현동 국세청 차장 주재로 ‘전국 지방국세청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세정운영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이현동 차장은 “백용호 국세청장께서 청와대 정책실장으로 임명된 것은 개인적 영전이기에 앞서 국세청 조직의 영광으로써 2만여명의 국세청 직원은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이같이 다짐했다.

 

국세청의 이번 간부회의는 전임 백용호 청장의 세정운영방향을 발전적으로 계승해 국가 재정수요 확보와 공평과세 실현이라는 본연의 기능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이 차장은 “국가재정을 책임진 중추기관으로서 신임 청장이 부임할 때까지 맡은 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해 국민이 걱정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지방청장 이하 전 직원은 일치단결해 부가세 확정신고 업무, 세수관리, 후속인사 등 당면업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차질없이 집행할 것”을 당부했다.

 

이 차장은 ‘복무자세’와 관련해 “공직자로서의 올바른 처신과 모범적인 몸가짐을 다시 한번 뒤돌아보고 특히 간부들이 솔선수범할 것”을 지시했다.

 



김영기 기자 ykk95@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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