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9 인사'는 '전보' 아닌 빈자리 채우는 '충원인사'

2010.07.22 11:18:54

◇…복수직서기관 및 사무관 전보인사가 부가세 확정신고 후인 오는 29일자로 단행될 예정인 가운데, 이번 인사의 특징은 현재 공석 중인 본·지방청 및 세무서 자리를 채우는 최소한의 인사라는 점.

 

이와 관련 일선에서는 국실간 전보 여부, 지방청별 인사기준 탄력 적용 여부 등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전보’ 인사로 칭하기 보다는 빈자리를 채우는 형식의 ‘충원’ 인사가 더 정확하다”는 게 본청의 공식적인 입장. 

 

이에 따라 이번 인사에서는 일괄적인 형태의 국간, 과간 전보 인사 등은 이뤄지지 않을 예정이며, 본·지방청 공석을 세무서 과장 등을 중심으로 채우고, 공석이 되는 세무서 과장은 사무관 승진 후 아직 임용되지 않은 이들로 채우는 형식이 될 것이라는 전문.

 

한 관계자는 “정해진 인사기준 충족 여부에 따라 한꺼번에 ‘전보’ 인사를 하는 게 아니라 이번에는 ‘충원’ 형식의 인사가 이뤄질 것”이라고 귀띔.

 



부산=김원수 기자 ulsa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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