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트렉스타가 지식경제부와 KOTRA가 주관하는 2010년도 세계일류상품 ‘World Champ’ 육성사업에 아웃도어 업계 중 유일하게 선정되었다고 지난 20일에 밝혔다.

World Champ 육성사업은 기술 혁신 역량을 보유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과 경쟁력이 있는 중견기업을 선정하여 세계적인 전문 전략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World Champ 선정은 서류심사와 심사위원회 개최 및 현장실사를 통해 진행되었으며 (주)트렉스타와 미래나노텍, 메디슨등 총 5개사가 선정되었다.

이 기업들은 KOTRA와의 상호협력으로 목표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구체적인 로드맵 수립 및 R&D, 전문 인력, 해외마케팅을 지원받으며 국내외 KOTRA 인프라 활용을 통해 개별 맞춤형으로 해외진출 패키지를 지원받게 된다.

현재 아시아 시장뿐만 아니라 미주, 유럽을 포함한 세계 20여개국에 진출하고 있는 (주)트렉스타는 발의 실제 관절 모습과 똑같이 입체적으로 제작되어 편안함을 주는 신발인 네스핏, 불규칙한 지면에서 독립적인 솔 조각들의 적용으로 안정성을 높인 IST, 신끈 대신 와이어가 감긴 다이얼을 돌려 신발을 풀고 조이는 방식의 코브라 제품등을 통해 혁신적인 기술력과 개발능력, 적극적인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을 경쟁력을 인정받아 World Champ 육성사업에 선정되었다.

(주)트렉스타는 해외 유명 아웃도어 쇼에서 국내 브랜드 중 유일하게 세계의 아웃도어 브랜드들과 어깨를 견주며 매년 이 혁신적인 기술과 디자인의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어 업계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유럽의 스포츠그룹 미디어사인 컴패스(compass)에서 아시아의 리딩 아웃도어 브랜드로 표현했을 정도이다. 이달 15일부터 18일까지 독일 프리드리히스하펜에서 세계적인 규모로 열린 European Outdoor Trade Fair에서도 10여개국의 아웃도어 전문 유통회사로부터 거래 제의를 받아 이들의 재정상태, 현지유통능력, 마케팅능력 등을 철저히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World Champ 육성사업 선정으로 (주)트렉스타는 세계 시장에서의 성장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기술역량과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마케팅 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전략적인 해외 시장에서의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주)트렉스타는 "네스핏 같은 혁신기술의 지속적인 개발과 World Champ의 맞춤형해외지원패키지를 통해 한국의 히든챔피언 기업으로서 세계적인 아웃도어 브랜드로 계속하여 성장할 것”이라며 “내년에 세계 아웃도어 브랜드 순위 10위권에 진입한 뒤 3년 뒤에는 톱 5위권, 6년 내 세계 1위 브랜드로 도약이 목표”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