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세무서(서장·최흥주)는 직장내 화합과 단합을 위한 ‘서장배 족구대회’를 개최하는 등 조직 소통에 역점을 두고 있다.

과별 업무특성을 감안해 지난달 자유롭게 과별 예선전을 실시하면서 직원상호간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족구대회에서는 ▶재산세과가 부가세과와 납세자보호담당관실을 이기고 결승전에 진출했으며 ▶조사과는 법인세과와 소득세과을 제치고 재산세과와 결승전에 나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태희 조사과장은 “조직의 단합과 사기앙양을 통한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서장배 족구대회를 개최했다”면서 “다만, 부서의 업무특성을 감안해 기간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예선전을 치른뒤 결승전을 갖도록 했다”고 말했다.

최흥주 서장은 “명품세무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 직원들이 합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면서 “하반기 현안업무에도 박차를 가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한편, 용산세무서는 1층 복도 게시판에 8월 한달간 ‘족구대회 행사 사진전’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