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동 국세청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와 관련된 회의가 17일 오전 10시로 연기됐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당초 16일 오후2시에 위원회 전체회의장에서 국세청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와 관련한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국회 기재위 관계자는 “오는 23일 이현동 국세청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일정이 예정돼 있다.”면서 “기재위 전체회의에서 일정 등이 의결되면 국세청에 요구자료 등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회 기재위는 17일 전체회의에서 인사청문회 실시와 관련한 자료제출 및 증인, 참고인 선정 및 출석 문제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