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7월말 현재 울산세관 통관기준 수출입 실적은 7월 당월기준으로 수출은 2009년 7월보다 19% 증가한 60억 4백만달러, 수입은 2009년 7월보다 11% 증가한 48억 2천 8백만달러로서 당월 무역수지 11억 7천 6백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2010년(1∼7월) 누계기준으로보면 수출은 394억 1천 4백만달러로써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고, 수입 364억 1천 5백만달러로써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하여 2010년 7월까지 무역수지 29억 9천 9백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 수출>

자동차는 국산차의 품질, 디자인 향상으로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46% 증가하였으며 미국시장 수요회복과 신흥국 시장에서의 수출증가세가 지속되었고,

유류는 유가 상승과 세계경기 회복으로 전년 동기대비 34%증가, EU를 제외한 전반적인 지역에서 수출이 증가하였고 對EU수출도 회복세를 보였다.

또한 선박은 해운시장이 점차 회복되면서 발주량이 늘고 있으며 기존 수주 선박의 순조로운 인도로 전년 동월대비 25%증가하였지만 상반기 수출부진으로 전년 동기대비는 24%감소했다.

<품목별 수입>

원유(구성비 60%) : 전년 동기대비 원유 등 유류의 수입량은 3,886만톤에서 3,789만톤으로 3% 감소하였으나, 수입금액은 전년 동기대비 52% 증가했고,

화학제품(구성비 10%) : 석유화학 제품 가격상승에 의하여 중량으로는 전년 동기대비 10%(313만톤→346만톤)가 증가하였으며, 수입금액으로는 전년 동기대비 47%증가하였다.

정 광(구성비 9%) : 국제원자재 가격상승에 의하여 수입금액은 전년 동기대비 72% 증가하였으며, 중량으로는 6%(158만톤→168만톤)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