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세관(세관장 김용태)은 항만감시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감시시스템을 새로이 개발하여 감시현장에서 즉시 활용하게 함으로써 밀수 및 사회안전위해물품 완벽 차단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동 시스템은 우범지수를 활용한 감시대상선박 선별시스템으로 일평균 70여척의 선박을 감시하기 위하여 기존 감시기법보다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을 사용함으로써 울산항을 통한 밀수 등을 보다 능률적으로 사전 차단할 수 있는 감시시스템이다.
또 13개 우범요소를 우범지수화하여 항목별로 우범성에 따른 점수를 부여함으로써 영상감시를 위한 감시대상선박을 선별하는 감시표준모델로 감시대상 선별기준을 표준화하고 객관화한 우범성 실시간 반영 맞춤형 선별시스템이다.
울산세관은 '앞으로도 첨단 감시체계 구축 및 신속한 물류통관 지원 등을 통해 울산항이 안전성과 효율성을 겸비한 국제항으로 발전하고 대외적인 물류 경쟁력을 한층 더 높여나갈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