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은 1일 오후 2시, KB금융그룹 어윤대 회장과 KB 국민은행 민병덕 은행장의 예방을 받고 최근 지역경제 동향에 관해 환담하고 지역기업의 애로사항을 건의했다.
신정택 회장은 이날 간담회 자리에서 최근 원자재 가격급등과 수주난으로 지역 중소기업들의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음을 전하고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지원 및 금융지원 확대를 건의했다.
이에 대해 어윤대 회장은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지역의 건실한 중소기업이 일시적 자금문제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으로 약속했다.
부산상의는 이날 간담회를 통해 신입행원 채용시 부산지역 인력 채용을 확대할 수 있도록 하는 신입행원 지역할당제 도입, 부산 문현금융단지에 KB국민은행 영업지원본부 이전, 조선 및 조선기자재산업 경영난 해소를 위한 금융지원 강화, 부산지역 중소기업 대출지원 확대 등을 건의했다.
[사진3]